베니스의 유리공예품을 눈으로 보다~!

2008. 8. 27. 00:18EUROPE/Italy

호텔에서 있다가 아직 해가 지지않아서(이탈리아는 해가 늦게진다. 보통 서유럽이 늦게해가진다.)

주위를 돌아다니다가 근처에있는 가게를 보게 됬다.

이 가게는 유리 공예품과 베니스의 기념품을 팔고있었다.

보다가 물건을 사려했으나 늦어서 주인 아주머니가 퇴근하려고 나오면서 내일 오면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어느나라라고 묻길래 한국인이라고 해주었다~!

물론 이 아주머니도 영어는 하지 못하였다. 이태리 사람들 중에서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대게 영어를 못 한다고 하는데 역시나였다. 그럼 어떻게 말하였는가!

국가명을 통한 국적확인~ 처음에 홍콩? 제패니즈? 이러길래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꼬레안? 하더라고~ 맞다! 이쪽은 코리아가 아니라 꼬레아지!!

아무튼 그렇게 말하고 내일 오라고 하고 친절하신 아주머니는 가버렸다~

이태리 사람이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하던데 그런 푸근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아래 보이는 물건들을 구경하였다.

이것은 싼 물건들 중의 하나이다~예쁘면서 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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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병은 대략 80cm정도 되는데 엄청 비쌌다. 10만원도 넘었던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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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고기 같은것도 위에것과 같이 비싼 공예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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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광섬유모양의 장식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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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가게이름이다 guerra인가?

아무튼 기회가 되면 가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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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귀여운 공예품이다. 코끼리 올빼미 거북이 개구리~

물건에 비하여 가격이 비싸지가 않아서 정말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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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보이는 원형유리 보고있으면 신비롭다~

동그란 유리속에 화려한 장식이 마치 바다속의 물건 같다.

다른 물건들도 멋있고 체스도 살까했는데 장식품이 될까봐 그냥 포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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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가면을 팔았다.

가면의 종류와 크기가 정말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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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면을 쓰고 무도회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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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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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고 다음날 아침에 골라둔 물건을 샀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