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메달은 총 23개 금 12개 은 5개 동 6개로 금메달 우선 기준으로 하여 4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시각 오전 3시 15분경 획득한 김현우 선수의 레슬링 금메달 획득으로 12개가 되었다. 이 기운을 이어서 순위 유지를 해주길 바란다. 물론 우리나라가 약한 종목이 있지만 그래도 현재 4위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놀라운건 영국이 개최국이점 때문인지 금메달이 무척 많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에서 김현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는 눈이 부어 검어졌음에도 부상투혼을 발휘하여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기가 끝난 후 그는 감격하여 태극기와 함께 큰절을 하였다. 그리고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한바퀴 돌았다.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 이후 있을 대한민국-브라질 축구경기도 우승을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 양궁경기에서 오진혁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8강 준준결승에서 김법민선수가 탈락하여서 아쉬웠는데 다행히 오진혁 선수가 결승에서 우승하여 매우 기쁘다. 다부진 표정으로 결승 경기에 임하는 오진혁 선수 일본 선수와의 경기에서 접전을 겨루며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다. 금메달장면! 금메달 획득 이후 태극기를 보이며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었는데 그 이후 큰 태극기를 들고 양궁 경기장을 한바퀴 돌았다. 그런데...잘 살펴보니 오진혁 선수와 개그맨 김준현씨가 닮았다. 닮은꼴 아니면 형제?? 이런느낌인데...이런말을 하긴 그렇지만 정말 닮았다.

여자 단체 양궁에 이어서 개인 양궁에서도 기보배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줘었다. 개인양궁 경기에서 나머지 2명의 선수가 떨어지게 되어 아쉬웠는데 다행히 기보배 선수가 남아서 결국에는 금메달을 따게 되어 정말 감격스렁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 금메달을 따게 되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멕시코의 아이다 로만 선수도 훌륭한 모습으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함께 멋진 경기를 만들어준 4명의 선수 코치들이 서로 만세를 부르고 있다. 멕시코의 감독역시 우리나라 사람! 자랑스런 한국 양궁이다.

대한민국 유도가 또다시 일을 냈다. 이번에는 남자 90kg급 유도경기에서 송대남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선수치고는 젊지않은 나이로 첫 출전하여 금메달 1등까지 올라가게 되어 더욱 감격적인 상황이 되었다. 연장까지 접전을 펼치다가 절반을 얻어서 결국은 골든스코어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중간에 정훈 감독이 퇴장당하기도 하였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펼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정훈 감독과 송대남 선수는 둘의 부인이 자매이므로 서로 친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둘이 맞절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진종오 선수에 이어서 여자 25m사격에서 김장미 선수가 결선 1등으로 금메달을 받게 되었다. 사격을 한지 얼마 안되는 선수인데 이번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어 보는 우리도 기분이 좋아졌다. 마지막쯤에 살짝 불안했는데 다행히 맨 마지막 사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서 1위를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