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베니스(Venice): 탄식의 다리를 지나 산 마르코 성당으로 고고~!

2008. 8. 26. 20:58EUROPE/Italy

아무리 뜨거워도 사진은 멋지게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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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베니스의 상징인 곤돌라이다.

베니스의 수로가 좁다보니 이런 얇은 배를 타고 다닌다.

이 배는 사공이 서서 노를 저어 가는데 그래서 사공이 있는 부분이 휘어져있다.

그래서 배가 앞으로 나아 갈 수 있게 도와준다.

원래는 여러가지 색깔이 있었지만 이곳에 병이 돌아 사람이 죽게 되자 색을 이 칙칙한 색으로

덧칠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배들이 그것 밖에 없다고 한다.

곤돌라투어도 있는데 가격은 50유로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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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다리(Ponte dei Sospiri)에 도착!
영어로는 Bridge of sighs

17세기에 탄식의 다리가 만들어졌다. 이 다리는 파리지오니 누오베 라는 감옥과 총독부가

존재하는 두칼레 궁전의 연결통로로 이용되었는데 그래서 이 다리를 지나가면 나가기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리에서 한 숨을 쉬며 탄식을 한다고 하여 탄식의 다리라고 불린다.
 
또 유명한 것이 세기의 바람둥이인 카사노바가 이곳에 투옥 되었다가 탈옥!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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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런 보수공사는 학교들 외부공사할때나 보던건데..

아무튼 탄식의 다리를 볼때 이런 아쉬운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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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다리를 보면 두개의 창문이 있는데 꽃모양으로 장식이 되어있는 부분이다.

그 틈새로 외부를 보면서 탄식을 하였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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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행인들~

베니스의 상인은 안찍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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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 마르코 성당(Basilica San Marco)이 보인다.
영어로는 St. Mark's 성인 마크의 성당~!!

산 마르코 성당을 보면 양식이 하나가 아니다!

이것저것을 섞은 짬뽕양식~^^;; 비잔틴에다 서양의 양식이 혼합된 양식이다.

11세기에 기독교의 성인인 마르코의 시신을 이 곳으로 이송하여 무덤을 만들고 무덤을 덮는 성당이 완공되었다.

이곳에는 모자이크와 여러 장식물이 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약갖 조잡(?)까진 아니지만

섞여져 있는 듯 한 모습이다.그렇지만 아름답게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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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산 마르코 성당의 옆에 보이는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영어로는 Doge's Palace 도제의 궁??

이 궁전은 아까 나왔던 탄식의 다리와 연결된 궁전이다.

베니스 공화국의 총독이 건설하였다. 북쪽의 고딕과 베니스의 동양이 조화롭게 만들어진 것이다.

클로버 모양이 이곳의 문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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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의 이름은 까먹었는데 무엇인가하면

시계라고한다. 좀 시계가 복잡하고 거대한데 15분단위로 변한다고 한다.

좀 단위가 크긴하다~!! 맨 위에 있는 종은 시간이되면 돌아간다고 하는데

예전에 관람객이 올라가서 사진을 찍다가 사고를 당하여 그후론 위로 올라가지 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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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 다시 산 마르코 성당을 보면

아래의 4개의 사진은 성당의 앞면에 있는 4개의 모자이크인데

멀리서보면 그림같은데 세세한 모자이크이다.

산 마르코를 이곳으로 이송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원래 산 마르코의 시신이 이슬람의 영역에 있었는데 그를 데려오기 위하여 이슬람이

금기시하는 돼지고기에 숨겨서 몰래 이송 한 것이다. 그 그림은 4번째에 있다.

그리고 이곳으로 가져오고 성당을 지은 과정을 모자이크로 나타낸것이다.

그런데!!사실 한개의 모자이크만이 원본 모자이크이고 나머지는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사진으로보니 어떤것이 원본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가장 왼쪽에 있는 모자이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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