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경기장에서 만난 '아기 고양이 형제'
서귀포를 지나가던중 월드컵 경기장이 보이는게 아닌가? 2002년 월드컵의 기분도 다시 느낄겸 해서 월드컵 구장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경기가 없으니 입장은 무료이다! 약 4만석의 규모의 이 경기장은 경기가 없는 날에는 이처럼 조용한 곳이다. 과연 이곳이 월드컵의 열기가 불탓던 곳일까?라는 생각도 들게한다. 이곳의 모양은 한쪽에만 뚜껑(?)이 있는 형태이다. 그래서 아래 사진은 반대쪽이어서 바로 객석만 보인다. 영어로 좌석에 적혀있는 '서귀포(SEOGWIPO)' 물론 글자가 적혀있는 곳까지 가봤다는... 전광판도 보이고 아래 보이는 플랜카드는 앞으로의 경기 일정인가보다~! 이곳이 바로 천장! 한쪽만 있어서 마치 드레스의 한쪽 어캐를 드러낸듯한 느낌이랄까? 근데 이 경기장 디자인이 무엇을 상징했더라? 상암동은..
2008. 9. 9.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