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왓장에 적어보는 한해의 소망
푸른하늘 손바닥만큼의 구름을 빼고는 거의 모든 하늘이 짙푸른 빛이다. 마치 열대지방의 바다를 보든 듯한 하늘아래 신흥사의 불상이 있었다. 커다란 불상도 구도를 달리하면 작아보이기 마련이구나 하는생각과 함께 뒤를 돌아보니 보이는건 권금성. 많은 인파로 인하여 케이블카를 타지 못한 아쉬움이 더하여 계속하여 셔터를 누르며 만족을 한다. 내 실력으로는 역광을 어찌 할 수 없나보다. 또 다시 촬영자의 실력보다는 애꿎은 카메라 타령만 해본다.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많은 인파와 정면에서 불상을 찍으니 처음의 구도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게 보인다. 설악산은 대청봉인데...지만 등산하러 온것은 아니었지~ㅋ 그래서 가기로 택한 곳은 오른쪽 코스 '울산바위' 과연 어디까지 갔을까? 결말은 나중에~ㅋㅋ 종교가 ..
2008. 12. 22.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