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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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와 흔들바위를 둘러보다!
이제는 울산바위를 보여드릴차례~ 짜자잔~ 울산바위의 모습을 구경하시라~ 원래 산은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울산바위의 모습에도 감탄사연발이었다..ㅋ 나중에 시간이 많아지면 산으로 떠나봐야겠네~ 잠시 흔들바위도 봐주고~ 사람들이 한명한명 밀어보는 흔들바위~ 아무리 밀어도 흔들거릴뿐 넘어가지는 않는다는....과연 힘센 장사들 여럿이서 밀면 밀릴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하늘색과 더불어보니 울산바위의 모습이 더욱 덧보였다. 하늘엔 구름한점없고~ 자꾸 흔들바위찍다가 울산바위를 찍다가 한 이유는... 울산바위를 올라가려고 하다가 내려오는 분의 올라가려면 또 한세월 걸린다는말에...그만... 지금 돌아보니 아쉽긴 했다. 그래도 올라간거 끝까지 가야했는데말이다... 가족끼리 기념사진들도 많이 찍는다. 옆에는 사진찍어..
2009.01.12 -
기왓장에 적어보는 한해의 소망
푸른하늘 손바닥만큼의 구름을 빼고는 거의 모든 하늘이 짙푸른 빛이다. 마치 열대지방의 바다를 보든 듯한 하늘아래 신흥사의 불상이 있었다. 커다란 불상도 구도를 달리하면 작아보이기 마련이구나 하는생각과 함께 뒤를 돌아보니 보이는건 권금성. 많은 인파로 인하여 케이블카를 타지 못한 아쉬움이 더하여 계속하여 셔터를 누르며 만족을 한다. 내 실력으로는 역광을 어찌 할 수 없나보다. 또 다시 촬영자의 실력보다는 애꿎은 카메라 타령만 해본다.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많은 인파와 정면에서 불상을 찍으니 처음의 구도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게 보인다. 설악산은 대청봉인데...지만 등산하러 온것은 아니었지~ㅋ 그래서 가기로 택한 곳은 오른쪽 코스 '울산바위' 과연 어디까지 갔을까? 결말은 나중에~ㅋㅋ 종교가 ..
2008.12.22 -
칼바람과 함께 밤에 찾아간 '낙산 해수욕장'
이번 여행지는 강원도다. 다녀온지는 좀 되었지만 그간 포스트가 뜸하여서...이제야....ㅠㅠ 강원도로 달려달려 간 곳은 낙산 해수욕장. 늦은 밤이어서 그런지 사람 하나 없고 경관조명만이 불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얼마 전이었음에도 낙산 해수욕장에 서있으니 이빨이 떨릴정도의 추위가... 얇게 입고갔으면 더욱더 덜덜떨고 있었을 것이다. 경관조명은 시간에 따라 색이 변하고 있었다. 마치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노래인양... 바닷가에 다가가 사진을 찰칵! 어차피 바다는 찍어봤자 나오지 않을것이므로...;; 흔들린 사진을 어떻게 보정할 길이 없다... 그래도 해안가에 쫙 이어진 조명들이 멋스럽다. 혹자는 자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도 있지만 밤에 보니 아름답기만 하였다. 사진을 발로찍어서 죄송함돠..ㅠ 칼바람에..
200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