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를 나무에서 직접 잘라내다!

2008. 10. 29. 23:33Korean sights

포도의 끝물이 나올무렵...

길거리에서 팔고있는 포도를 사기위해 멈추었다. 포도를 파는곳 옆에는 작은 포도밭이 있었다.

포도를 직접 따서 사 가져갈 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이 맘에 드는 포도를 골라서 가져가는 것이다.

물론 끝물이라 포도가 약간 무른것도 있지만 잘 고르면 잘익은 포도를 고를 수 있었다.


이러한 포도가 많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매달려 있었다.


포도는 요렇게 격자형 철사에 매달려서 자란다. 덩쿨식물인가?;;(식물과 친하지 않으므로..ㅠ)


포도가 몰려 있는곳이었다.


포도의 눈높이에서 찰칵!


아래에서 포도를 바라보며 찰칵!


위에서 내려다보며 찰칵!


또 찰칵!


그러던 도중 나비(아니면 나방)발견!!
잘 안보인다면 아래로~


확대확대~ 잘 보인다~밤 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날개를 활짝 펼쳤다~
나방인가???;;;


날개를 접으니 표범무늬 같은데... 나비인가??;;


날개를 팔락이었다.


이렇게 지켜보며 기다리니 활짝 날개를 편 모습을 보여주었다.

언능 찰칵!하였다. 자~! 곤충 전문가분이 계시면 이것이 나비인지 나방인지 알려주세요~ㅠㅠ


잠시 내용이 샜지만 포도를 직접 따고 사니 우리내의 인심도 느끼고
나비(or 나방)을 보니 자연속으로 돌아간듯하여 더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