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에서 보석보다 영롱한 햇살을 보다!

2008. 9. 12. 18:23Korean sights

전라북도 부안,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이었다.

뭐 한반도에 멀고 가까운곳이 어딨냐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말이다.

부안에서 본 멋진 햇살 사진들을 이야기 해볼까 한다.

우선 구름이 한점 없는 하늘은 푸르른 하늘색 빛깔을 담기에 무척이나 좋다!

하지만 이러한 구름낀 날에는 멋진 햇살을 볼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은 부안의 한 항구에서 찍은 멋진 햇살 사진!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어주는 온풍기같다!!!


이것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멋진 햇살일때 바로 찰칵!


햇살에서 약간 벗어난 곳은 우중충하다.

그러나 왼쪽의 하늘에서 내려오는 햇살들


이곳은 아마도 드라마 이순신 촬영 세트장이었을 것이다.

그곳에서 뒤의 산과 아래의 한옥이 잘 어울려 우리의 전통적인 멋을 드러낸다.

아쉬운것은 광각으로 찍는다면 훨씬 멋있었을 것같다.


기억이가물가물... 등산로 입구였던것 같다!

이곳에서도 햇살을 담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2개의 사진!!!!!

햇살이 보석같이 내리쬐어준다.

마치 성스러운 일이 일어날 듯한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반짝반짝거리는 이 모습은 카메라 렌즈가 100%투영하지 못한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그러나 사진만으로도 나를 설레게 한다.


위의 사진의 언덕에서 내려가 찍은 사진인데

이것 역시 햇살이 나를 비추며 무슨 일이 일어날 듯하였다.

대지의 아름다움도 아름다움이지만 빛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 역시 대단하다는 것을 꺠달었다.


이 영롱한 빛은 영원히 가슴속에 남아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