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의 정상 타포차우산으로 가자! [Mount Tapochau]

북 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섬! 그중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보기로 하자!

바로 그곳은 타포차우산(Mount Tapochau)!

사이판섬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는 천연 전망대이다~

산의 높이는 해발 474m 그리 높지는 않지만

섬이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지 확 뚤려있는 경치를 선사한다.
 
이제 구경을 해볼까나~ 역시 높은곳이라 그런지 안테나가 서있다 우뚝!

손가락을 누르는건 정말 쉬워요~♥

뭐라고 적혀있는데... 아마도 타포차우산 올라오는길 개발준공비정도?

역시 산정상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끝내준다~ 저 멀리 정박하고 있는배!

산호섬은 수심이 얕아서 저런 대형선박들은 섬에서 떨어져서 정박하고

작은배를 통하여 섬안으로 들어온다는...

섬을 둘러보고보고~

어랏! 미모사인가?? 아니구나 순간 잘못본 고사리~고사리도 아닌가??;;;;

저 멀리 정박해있는 배! 그리고 하얀 배 옆에있는 한마리의 새!

이거 먼지 아니에요...^^;; 자유롭게 날고있는 새~

산 위에서 보니 확연히 산호가 구분이 가죠??

연한색의 바다와 짙은색의 바다! 구분은 산호초가 만들어준 선물~

이렇게 걸어 올라와야지 정상이에요~

쫙 펼쳐진 사이판의 전망~ 사이판은 그 작은 섬 안에서도 발전된 곳은 발전되고

미개발 지역은 그냥 푸른 녹지랍니다~ 저기로 가면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올지도...;;;

아까 본 안테나! 이 안테나가 있어야지~ 사이판에서도 방송을 보겠죠??

저 안테나는 핸드폰기지국인가? 아님 저게 TV수신 모르겠다..

아무튼 저밑에있는 집은 최고의 전망인게 확실하네요~

사이판의 번화가에요~ 호텔도 여러개 있고~

여기가 가라판이었나???

저 멀리 보이는 마나가하섬!

마나가하섬을 보시려면 여기로~

선박들을 자세히 담아봤어요~

저~ 멀리 사이판국제공항도 보이네요~

쫙 펼쳐진 활주로~

돌위에핀 꽃도 있고요~

하지만! 이곳에서도 숨길 수 없는게 바로 2차세계대전이죠..ㅠㅠ

침공준비라고 적혀있는 전시물...아픈기억의 현장이에요..ㅠㅠ

멋진풍경이지만 전략적인 거점임은 분명한가봐요.

이제는 그리스도상이 사시사철 내려다보며 지켜주고 있어요~

이곳에도 평화가 영원하길~

타포차우산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아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