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섬의 고양이를 뒤따라가다!

2010. 12. 31. 09:33Saipan



겸사겸사 잠깐 호텔의 아래로 내려왔는데 때마침 지나가던 냐옹이~

바로 고양이를 발견한 것이다. 마나가하섬이 고양이섬이지만 거기선 안찍은 고양이사진!

여기서 찍기로 한다...ㅠㅠ

근데 역시 고양이가 태평양 한가운데서 산다고 달라지지는 않는다..

도도함은 그대로... 우선 저 걸음걸이.. 도도한 고양이 인정!



음.. 근데 이건 무슨냄새냐옹~~


아이 뭐야 누가 내 욕을 하는거냐옹~~ 귀가 이렇게 간지럽지???



누가자꾸 졸졸 따라오는거 같은데... 근데 왜이리 뿌연거니??;;



으르르릉~~갸르르르~~~ 저 나무 밑에서 숨어있는 고양이~

고양이가 은근히 도망가지도 않고 주위를 서성이더군요~

아마도 이곳에서 사는 고양이인가??



거의 왠만하면 찍고가는 공중전화기~!

내! 사이판의 전화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야옹~야옹~ 나 도도하지?? 흥~!


뭔 냄새를 그리 맡는지~
 



어~! 저기서 무슨일이??



엥??? 뭐냐옹~~



이렇게 고양이보는것도 끝내고 이제 올라가기로 합니다~



지나가나 만난 도마뱀!

도마뱀이 야행성인가?? 기억이 안나네~ㅋㅋ

아무튼 저기 도마뱀있음!! 잘 안보이지만 확실히 있음~ㅋㅋ


고양이도 보고~ 도마뱀도 보고~~ 피곤한 하루가 또 지나가는군요~^^

여러분 지나가는 2010년도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1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