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바람, 바다, 그리고 신영영화박물관

2008. 9. 10. 21:59Jeju Island

영화인 신영균씨가 제주도에 만든 영화박물관! '신영영화박물관'에 도착하였다.

우선 말해두는데.. 안타깝게도 영화 박물관에서 쓸만한 사진이 거의 없어서 아래것만 올렸다.

신영영화 박물관은 서귀포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약간 좁은 도로로 가기때문에 미리 위치를 알고나서 가는것이 좋다!

그러나! 도착하면 멋진 풍경을 보게 될것이다.

박물관의 내부는 말로 설명을 대체하겠다.

박물관의 구성은 지하1층, 지상1,2층으로 구성되어있다.

1층에는 한국 영화의 인물들을 한꺼번에 사진으로 볼 수 있는 곳도 있고

다른 층에는 세계의 영화들과 영화 촬영의 기법등도 나와있다.

에이리언의 모형도 있고 한국영화 왕의 남자의 마네킹도 있다. 물론 99%같아보이는 밀랍인형은 아니었으나

다시금 그 영화들을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아래의 사진은 외부에서 보는 박물관의 외관이다. 박물관의 모습이 참 미래적인 모습이다. 마치 우주선의 느낌이랄까?

구름과 하늘과 하나가 된 모습이다!

그 외에도 많은 장식물들이 외부에 있다. 영화 친구와 마스크 등의 여러 영화들의 마네킹도 외부 공원에 나와있고

이곳에서 보는 바다의 풍경은 조용하면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박물관의 가격대는 대략 6000원대이다.



아래의 영상은 영화의 원리를 보여주는 간단한 장치이다.

많이 보았을만한 말이 뛰어가는 모습을 프레임으로 나타내어 시각의 잔상을 이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박물관의 위치는 남원읍 남원리에 있다.

지도만으로 부족하다면 이곳으로 들어가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