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블루마운틴의 에코 포인트에서 애보리진과 블루마운틴을 보다. Echo Point, Sydney, Australia

2011. 5. 3. 08:30AUSTRALIA/Sydney


이제 움직여 볼까요?

이번에 가는 곳은 에코 포인트 (Echo Point)에요.

블루마운틴의 명소죠!

우선 보이는 에코포인트 표지판?ㅋㅋ



지나가다 보이는 열매!




이게 자두인가요??
매실이었나? 역시나 무식ㅋㅋ



예쁘게 생긴 꽃을 또 발견했어요~

저는 발견만 하고 알지는 못해서 보여드리기만 합니다....-_-;;



확대! 혹시 아신다면 귀뜸해주셔요~^ㅡ^



요렇게도 찰칵!!




ECHO POINT~!!

두둥~~



외국인들이 많죠~

아참 여긴 외국이지!ㅋㅋ;;;



뭔소린진 모르겠지만

아름답다는말같은... 그냥 시인가??



완전 날씨 좋았어요~^^




또 다른 글귀~ㅋㅋ



저~ 멀리 보이는 절벽위의 건물..

여기는 뭔지 모르겠다는....하지만 지금 보니 여기도 케이블 터미널 같네요^^



옆으로 지나가는 케이블~보이나요?



그러다가 발견한 에보리진!


여기서! 에보리진이란?

 
AUSTRALIAN ORIGIN의 줄임말로 호주 원주민을 가리킨다.

1788년 영국에서 건너온 백인들은 2만 5,000년전부터 살아온 원주민들의 땅을 빼앗으며 철저히 말살시킨 결과, 초기에 25만명에서 75만명까지 추산되던 인구는 1911년 3만1,000명으로 줄어들었다.

19세기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 원주민 동화정책을 펴던 호주정부는 가난한 부모들에게서 떼어내 좋은 조건에서 양육한다는 명목으로 원주민 자녀들을 부모에게서 강탈,고아원에 방치했다. 이름하여 이들을 '빼앗긴 세대(Stolen Generation)'라고 한다.

현재 전체 호주 인구의 2%를 차지하는 원주민들은 1967년까지만 해도 인구조사에 포함되지도 않았다.

또 1992년에야 '마보판결'로 원주민들이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됐을 뿐이다.

아보리진의 존재가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전 노동당 정부가 설립한 조사위원회에서 1997년 '빼앗긴 세대'의 수와 상황을 발표하며 현 정부가 공식사과할 것을 조언하면서부터였다.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호주발음으론 아보리진이 더 맞겠네요ㅋㅋ



그리하여 이렇게 계속 찍고 있었는데..

언제 돌아볼거닝?

지나가는 서양인도..쳐다보며 "엥?"



어익후! 경극을 준비하셨나요??

는 아니고 전통 치장인가봐요~



왔섭! 이 따로 없네요~ㅋㅋ

그래도 방송에도 나왔었다는거 같은...유명한 분이라네요^^

이름은 까먹음...



이제야 둘러보는 에코포인트! 호주가 오래된 대륙이라서 지형이 완만해요~

그래서 이런 협곡도 둥글둥글~

반면에 미국의 그랜드 캐년은 뾰족뾰족하죠~



이것이 전설의 세자매봉!

이곳에 살던 마법사와 세딸이 있었는데 마왕인지 누군가 와서 아버지가

지팡이로 세딸들을 돌로 만들고 자신은 새로 변했다나? 근데 지팡이를 잃어버렸다고 하여...결국은

저 상태로 되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네요..



블루마운틴의 세자매봉 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