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의 명소 #1 만세절벽으로 가보자~[Saipan, Banzai Cliff]

2010. 11. 19. 13:12Saipan

만세절벽으로 출발을 해보자~

어!! 지나가다보니 저기 앞에 도마뱀이 있네...

도마뱀은 손가락만한거 밖에 못봤는데 팔뚝만한 도마뱀을 보다니......

 

도마뱀이 어슬렁어슬렁 거리고 있군요....

마치 악어같이..

그.러.더.니!!

 

갑자기 쏜살같이 도마뱀이 뛰기시작~~~

걸음아 나 살려라~~와아아아~~아앙~~

하더니 슝===333하고 달아나버렸네요....

 

어찌저찌해서~

드디어 만세절벽에 도착!

만세절벽은 영어로 Banzai Cliff, 이건 영어랑 일어랑 짬뽕이자나...

짜잔~ 멋진 바다와 하늘의 파란색이 눈을 맑게 해주는군요~ 이런 멋진 곳이!!

만세절벽 간판과 수평선을 맞대고 찰칵!!!

아무튼....상세설명 첨부

만세 절벽 Banzai Cliff

사이판 최북단에 자리한 해안절벽

가는방법:사이판 북부, 가라판에서 차로 15분 소요 가는방법:사이판 북부, 가라판에서 차로 15분 소요 발음:푼탄 사바네타 (Puntan Sabaneta) 발음:푼탄 사바네타 (Puntan Sabaneta) 상세설명:사이판 최북단에 자리한 절벽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군에 쫒기던 1,000여명의 일본인과 주민들이 만세(반자이)를 외치며 바다속에 투신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보는 마나가하 해구의 깊이는 15,000여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깊다고 하네요.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지요.

출처 : 네이버

옆에있는 기념비석도 찍고~영어는 패수~~~

 

이런 멋진 바다가 있다니....

그런데 아픈기억 또한 간직하고 있다는걸 보면 참 아이러니 할 수가...

 

너의 안전을 위해 울타리선 너머로 가지마라!

 

만세절벽 울타리로 가보았다....

물론 울타리는 넘지 않았다!!;;;;;;

저 멀리 보이는 절벽

때때로 새들도 날아다니고~~

 

절벽 바로 앞에 요런 작은 섬들도 있었어요~~

파도가 부딪쳐서 만드는 원이 멋지네요~~

 

또 한번 철~~썩~~~!



이번엔 반대쪽 절벽~ 파도가 절벽에 닿아서 위로 용솟음!!

이건 제주도 주상절리대에서 본건데.... 제주도가 더 크긴하지(태풍불때였으니...;;ㅋ)


확대해서 찰칵~!

 

여기도 확대해서 찰칵~!

 

아까 처음에 봤던 기념비도 한번 찰칵~~!

 

이렇게 멋진데 여기서 전쟁에 패하여 자살을 하다니...



이번엔 뒤쪽에 보이는 산이에요~ 저기가 가장 높은 곳이였던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