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과 함께 생각해본 중국산의 장점(유머)

2008. 10. 2. 00:37Miscellany

요즘 멜라민의 위험성과 식품에 첨가되어 뉴스에 이슈화되고 있는데
이미 2006년에 이야기 되었던 일이었다. 참고자료는 아래에 있음.

단백질의 양을 늘리기 위하여 사용한다는 멜라닌.
질소의 양이 무지 많긴 하다.


포스팅의 이유는 이러한 멜라닌속 잠시 복잡한 마음을 접고 한번 웃어보자는 의미에서 유머를 올려본다.

<중국산의 장점>


▶ 강력접착제 : 급히 떼야 할 일이 생겼을 때 편리함. -붙여야 할떄가 아니다!

▶ 공구세트 : 드라이버가 국산 나사한테 짐. 육각렌치는 동그랗게 변함. 새삼 한국 철강기술의 우수성을 깨닫게 해줌.

▶ 나무젓가락 : 차츰 길이가 짧아지면서 교체 시기를 알려주며 이쑤시개 대용으로 몇 가닥씩 갈라져 나옴. -사실 이거 쓰면서 좀 걸리적거리긴 했다.

(숟가락 : 설거지를 하다보면 유리겔라(숟가락 머리와 몸통이 분해)가 됨.)

▶ 맥가이버칼 : 맥가이버칼을 수리하다보면 어느새 맥가이버가 됨.

▶ 머그컵 : 손잡이가 떨어져 나가도 컵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음을 보여줌.

(손잡이 2개를 연결하면 하트도 만들 수 있음.)

▶ 면도기 : 감자 칼이 없을 때 유용함.

▶ 밀폐용기 : 김치나 장류를 넣고 뚜껑을 닫아두면 알아서 숨을 쉼.

▶ 방향제 : 모기가 줄어든 느낌이 듦. -모기만 줄어듣게 아니지...

▶ 변신로봇 : 부품이 하나 둘 분해돼 아이들의 조립능력을 향상시킴.

▶ 볼펜 : 펜 끝에서 볼(ball)이 분리되어 자신이 볼펜이라는 것을 직접 증명해 보임. - 근데 이건 일본펜도 그런일이 있기는 한데..;;

▶ 분무기 : 노즐이 차츰 넓어지면서 물총으로 변신함.

(변신로봇 조립하다가 지친 아이들에게 주면 좋아함.)

▶ 손톱깎이 : 발톱깎이는 따로 있음을 알게 됨.

▶ 온도계 : 일년 내내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줌.(강추.)

▶ 일회용 방독면 : 아직까지 재활용해본 사람이 없다고 전해 옴.

▶ 지압슬리퍼 : 각질과 굳은살까지 제거해 줌.

▶ 체중계 : 고장의 원인이 자신의 몸무게 때문이라고 자책하여 다이어트를 하게 됨.

▶ 충전기 : 왠지 전기료가 더 들까봐 건전지 사용을 자제하게 됨.

▶ 휴대용 가스렌지 : '폭발방지장착'이라는 문구에 오히려 안전과 생명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됨.

▶ 연필 : 심이 쏙빠져 교체도 할 수 있음. - 연필심이 빠지면 나무젓가락 대용을 써야하나요?



그냥 한번 쉬어가자는 의미에서 심각하지 않은 내용을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