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전쟁의 아픈 기억, '괌'

2008. 9. 17. 20:29Guam

괌은 미국의 영토이지만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여서 태평양전쟁에서의 아픈 기억이 있다.

그리하여 괌에는 태평양 전쟁의 기억을 하게 해주는 곳들이 있다.

태평양전쟁에 대한 설명이다.


태평양 전쟁(太平洋戰爭)은 1937년 7월 7일 일본중국을 침략한 이래 1941년 미국의 경제 제재와 석유금수조치에 일본이 반발하여 진주만을 공격하면서 미국이 참전하여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이 종전을 선언하기까지 태평양아시아의 영역에서 벌어진 전쟁을 말한다.

미국의 참전
일본의 진주만공격(1941.12.)에 의해 국내 여론의 비등, 아시아-태평양에서의 일본의 세력확장을 막기 위해 미국은 참전을 결정하였다. 이후 계속되는 일련의 전투에서 패전하여 전세는 미국에 매우 불리하게 전개되는 듯 하였으나, 미드웨이 해전(1942. 6. 5.), 과달카날 전역(1942. 8.~1943. 2.) 등의 국지적 승리를 기반으로 미국은 역습을 계속하여 전황은 이후 일본에 결코 유리하지만은 않게 전개되었다.

이후 44년의 사이판 상륙, 이오지마 점령(1945. 2.~3.)등으로 태평양 상의 항공기지를 확보한 미국은 B-29등의 고고도 폭격기를 동원한 일본내 대도시에 대한 비인도적인 전략폭격을 개시하게되고 급기야 1945. 8.6. 및 8.9.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기에 이른다.

일본 천황은 더 이상의 전쟁 지속은 의미가 없음을 깨닫고 1945년 8월 14일에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 의사를 전달한 후, 다음 날인 8월 15일에 항복을 선언하여 태평양 전쟁은 종결되기에 이르렀다.

*위키백과참조

아래의 사진은 이러한 태평양 전쟁의 기념비이다.

전쟁의 아픔이 기념비에서도 느낄 수 있는 듯하다.


이곳은 맥아더 장군이 상륙을 했다는 곳이다. 전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시야가 좋아서 좀 더 유리했을 거 같긴 하다!


위의 사진에 이어 옆의 배경


주위에는 발전소가 위치해 있다.

괌에 하나뿐인 발전소라고 한다.

언뜻 보기에 화력발전소 인듯 하다.


이렇게 멋진곳이 전쟁의 장소였다니....


아름다운 자연의 괌이지만 그 속에는 아픔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