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복도'에 사는 '도마뱀'

2008. 9. 25. 11:52Guam

하루를 마감하고 호텔로 쉬러가고 있었다. 열대지방이라 그런지 벌레와 곤충이 많기는 했지만

호텔 내부에는 없었다. 호텔에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워 찍어 보았다. 호텔이 유선형의 곡선을 따라 올라가는 모습이

파도의 모습같았다. 아무튼 호텔을 구경하며 야경사진을 찍으며 지나갔다.(유난히 야경에 약한모습을 보이는 카메라...)


수영장도 찍어 주시고~ 다시보니까 또 가보고 싶네~! 괌의 니코호텔 참 좋았는데(호텔 포슷은 담에 올릴까?)


이거저거 보다가 방으로 가던도중 복도에서 발견한 것은!!!


도마뱀!!!

호텔안에 도마뱀이라 사알짝~ 놀랐다는!^^;;

도마뱀의 크기는 대략 손가락 길이정도였다. 계속보니까 귀여운 이놈!

그러나 잡으려고 한다면 엄청난 스피드가 있어야한다. 아마 액션배우해도 된다지?

이 도마뱀들은 무척이나 빨리 움직인다. 나도 살짝 만저보려 했으나 빨리 도망가는 바람에 그냥 사진으로만 만족했다는..

조그마한 저 발이 벽을타고 유리도 타게 해주다니 정말 신기했다.


선명한 사진! 유리창 위에 올라가 있는 도마뱀 (너! 지금 나를 노려보는거니??^^;;)

생각같아선 도마뱀의 꼬리를 잡고 싶었으나 나의 능력 밖이라는거~

정말 보면볼수록 귀여운 놈이다!


열대지방의 호텔이어서 가능했던 도마뱀의 모습!

다시금 느끼지만 지역마다의 환경의 차이는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