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Italy

고뇌에 가득찬 라오콘상이 있는 바티칸 박물관~!

별지구 2008. 8. 29. 19:54
그 유명한 라오콘상을 보게되다니!!

그것도 이렇게 코앞에서~정말 감격의 순간이었다...

예전부터 이 조각상 사진을 보면서 어쩜이렇게 조각상이 사람같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몸의 근육뿐만 아니라 얼굴표정에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나에게로 직접 전해져 오는듯하였다.



위의 조각상과 아래의 그림의 차이점을 잘 보면 라오콘이 고뇌에 찬 모습으로 오른팔의 방향이 다른것을

알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은 1957년 이전에 찍은 것이다. 57년 이후에 위의 사진과 같이 바꿔진 것인데

그 전에는 팔의 위치가 위로 향하고 있었다. 근데 사실 약간 이상해 보이긴 한다.

그런데 지금 있는 조각상은 팔 부분의 조각이 새로 발견되어 그것으로 완성 한것이라고 한다.


라오콘 조각상이 있는 주변부분


벽화를 발견하고 찰칵!


하프를 연주하고 다른 악기들도 있는걸 보니 연회중인듯하다.


이 토르소는 누구인가?

헤라클레스의 토르소였나...??


여러 조각상과 함께 있는 아래부분의 네로의 얼마 안되는 유품중 하나라고 한다.



천장의 구멍으로 채광이 되고있다. 판테온의 느낌?


이 동상은 누구인가?

왜 보기만 하면 까먹는 것인지...

헤라클레스였던거 같은데.


이것이 아까 위에서 본 네로의 유품! 바로 목욕탕이란다. 하나의 대리석이라고 하는데

석공의 노고가 엄청났을것 같다.


바닥에 장식된 모자이크

아테나인가?


누구의 관인진 또 기억이 안나지만 관에 있던 장식물.